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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키즈스파펜션 1박, 아침고요수목원 (내돈내산)

오늘도감사하며 2024. 1. 1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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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연말 

저의 생일에 맞춰 남편이 연차3일을 써서 평일에 시간여유가 생겼습니다.

처음엔 육아에 지쳐있던 터라 집에서 쉴까 하다가

평일에 모처럼 쉬는데 집에만 있기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 급하여 여행을 갔습니다.

 

전날 가평 키즈스파펜션을 야놀자로 예약했습니다.

키즈펜션은 처음 가봤습니다.

가격은 평일이라 할인해서 16만원이었습니다.

 

 

 

 

돌지나 한참 돌아다니기 시작한 아기한테

놀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처음부터 관심을 보이더니

혼자서도 열심히 올라가고 미끄럼틀도 타며 좋아했습니다.

 

한겨울에 가서 뷰는 좋지 않았지만 

아기가 놀만한것들이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아기가 갖고놀만한 주방놀이들도 있었습니다.

 

 

아기가 재미있어 하니 만족스러웠습니다.

 

젖병소독기와 식기류도 있었습니다.

 

 

 

너무 추운 한겨울에 가서

밤에 잘때는 창가에 냉기가 들어와서 저는 추웠습니다.

그리고 아기도 추울까봐 걱정했습니다. (아기는 이불을 안덮고 자기 때문에 ㅜㅜ)

아기도 잠자리가 바뀌어서 잠을 안자고 자꾸 깼습니다 ㅜ

아기 데리고 간 첫 여행이라 시행착오라고 생각하고

다음엔 애착이불 등 아기가 잠들 수 있는것들을 챙겨가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안쪽 놀이시설있는 방에도 잠자리 이불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잤으면 냉기가 덜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기는 미끄럼틀 등 놀이시설에서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엄빠는 스파를 하며 힐링했습니다.

잔잔한 노래를 틀어놓고 따뜻한 물에 스파를 하니

피로가 풀리듯 기분좋아집니다.

 

 

 

이 날 저녁 7시쯤 아침고요수목원을 갔습니다.

영하 8~10도였던것 같습니다.

너무 추운날이어서 아기를 데리고 가도 괜찮을까 

잠깐 고민하다가 갔습니다.

 

펜션을 나와서 주변이 너무 어둡고 사람이 안보여서

수목원에 우리밖에 없을까봐 (그럼 무서워서) 걱정했는데

도착하니 관광객들이 조금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장갑을 껴도 손이 시릴정도로 너무 추운날씨였습니다.

그래도 도착하니 너무 예뻐서 입구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아기가 추울까봐 꽁꽁 싸매고 안고 갔는데

다행히 아기는 이 추운데서도 잘 잤습니다.

 

입장권은 네이버예약으로 2인 22,000원 결제했는데

아깝지 않을정도로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기대 하나도 안하고 갔었는데

너무 너무 환상적으로 예뻐서 너무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처음 와봤는데

저는 만족스러웠고 

다음에 또 가고 싶습니다.

추천할정도로 좋았습니다.

 

 

꼭 아바타에 나오는 나무 같았습니다.

바람에 실같은 조명이 살짝 살짝 흔들려서

꼭 살아있는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보면 

몽환적이고 환상적이어서 한참 바라보게 됩니다.

 

 

앙증맞은 버섯과 다람쥐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조명들도 신기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추운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조명이 너무 아름다워서

가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외국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관광객들이 와볼만큼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이런 아이디어를 내다니 

참신하고 굉장하다 멋지다 생각했습니다.

 

 

파란 조명을 빽빽히 수놓아

바다가 되었습니다.

대단하고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진찍을 스팟이 많이 있습니다.

 

다음엔 조금 덜 추울때 와서 

아기도 안잘때

가족사진을 많이 남기고 싶습니다.

 

급하게 떠난 여행이었는데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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