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기를 데리고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어요
검색하지 않고 가서
아무것도 모른채로ㅎㅎ별 기대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아기가 놀수 있게
어린이박물관이 아주 잘 되어 있었어요~^^
어린이박물관은 예약제라서
모바일로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가입, 로그인 후
예약해야 들어갈수 있어요
아래 사이트 (국립중앙박물과)에서 회원가입, 예약할 수 있습니다.
https://www.museum.go.kr/site/main/home
도착해서 예약제라는걸 알았는데
다행히 취소된표가 있어서 얼른 예약하고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아마 3시쯤였던것 같은데
그때 3시~4시20분 타임 취소표가 나오더라고요
예약을 못했다면
취소표를 예약하고 들어갈수 있네요~~
너무 잘 만들어져 있는데 무료입장이에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좋아하네요~
글자위에 점자가 있어요.
유리벽에 뽁뽁이를 붙이며 탐색할 수 있어요.
데굴데굴 놀이터
데굴데굴 놀이터는
36개월이하 아기들이 보호자와 같이 들어갈수 있어요
허리가 아픈 저를 대신해서
이날은 남편이 거의 아기를 봐줘서 너무 편하고 고마웠어요
아기는 데굴데굴 놀이터에서 제일 신나게 돌아다녔네요
푹신한 매트가 깔려있어서 넘어져도 위험하지 않고 좋아요
저의 아기는 여기를
제일 재밌어하네요
주변에 거울로 둘러싸인 작은방도 있고
소근육활동 장난감들도 있었는데
관심주지 않고 오로지 걷고 달리는 활동에 전념... ;;
화면터치도 잊지 않고 해주고요
스와이프도 함;;
디지털이 너무 편한 아기들
손도 안집고 올라가네요
미끄럼틀도 있어요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는데
아기가 놀거리가 많고
좋아하니 만족스러워요
흥겨운 음악이 계속 나와서
아이들이 더 흥분(?)해서 뛰어놀게 만드는것 같아요 ㅎㅎㅎ
마치 아기들의 나이트클럽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신기하게 많으니 호기심 발동.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재밌게 잘 만들어져있네요
키즈카페에 온것 같았습니다.
장작나무 집어넣기
열심히 뛰어놀고
나오니 안겨서 잠들었어요. 저녁도 먹기전에...
5시쯤 이른 저녁을 먹었어요
푸드코트에 메뉴가 다양했는데
옛날 돈까스, 곰탕, 떡볶이, 핫도그까지 푸짐하게 먹고 왔습니다.
아기는 곰탕에 밥 말아서 저녁으로 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