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아기
반찬으로 베베쿡을 사주는데
국을 만들어줘보고 싶은 마음에
아기된장을 사서 끓여봤습니다.
그런데 왠걸
너무 너무 잘 먹었습니다.
재료
된장
물
국물 내는 시크릿코인 (간단해서 이방법 사용)
애호박
두부
소고기
양파
아기 된장국 끓일때 어른먹는 된장을 소량 써도 되지만
저는 쿠팡에서 아이베넷 순창한식 된장을 써봤습니다. (내돈내산)
아기가 국을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국물을 좋아하는데다
원래 주던 반찬보다 살짝 짭짤하니
밥을 순삭했습니다.
밥을 너무 잘먹으니 기분 좋습니다.
작고 귀여운 된장통.
찍어 먹어보니 된장이니 짭니다.
그래서 이것도 티스푼으로 소량 넣어 맛을보며 간을 합니다.
국물내는게 무엇보다 중요한데
저는 채수, 다시다 이런거 없어서
국물맛 내는 시크릿코인 넣었습니다.
자연재료라고 하니
안심하고 아기국에도 넣고 있습니다.
시크릿코인 너무 간편해서
요리하는 시간이 단축되고 편합니다.
대략 물 700cc 정도 넣고
시크릿코인 2알 넣고끓으면
애호박넣고 소고기, 두부 양파 넣고
끓이면서 간을 봅니다.
짜면 물 더 넣으면 되고,
싱거우면 된장 더 넣으면 되고,
어른국이랑 다른점은
간을 아주 싱겁게 한다는점,
맵지 않게 하고
재료는 아기 한입크기로
작게 썰어 넣는다는점이 다른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게모르게
어른것보다는 재료가 더 좋고
비싼재료라는점,.. ㅎㅎ
된장국 완성
아기가 국을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국물을 좋아하는데다
원래 주던 반찬보다 살짝 짭짤하니
밥을 순삭했습니다.
밥을 너무 잘먹으니 기분 좋습니다.
재료
불린 미역 60g
참기름 조금
소고기 100g
물
국물내는 시크릿코인 (간편해서 주로 사용)
아기 간장 (너무 싱거우면 사용)
두부 (나중에 넣어줌)
미역을 불려놓고 (5분만 지나도 금방 불더라고요)
미역을 흐르는물에 씻고
고기를 참기름에 살짝 볶다가 불린 미역넣고
물 넣고 시크릿코인 넣고 팔팔 끓입니다.
(미역국은 오래 끓일수록 맛있죠)
아기간장 넣으며 간을 맞춥니다.
소금 대신 아기간장을 소량 사용했습니다.
간장이 국용도 따로 있지만
비빔용으로 다같이 쓰고 있습니다 :)
소고기 미역국이 맛있었는지
순식간에 다 먹었습니다.
아기가 잘 먹으니
요리할맛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