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 아기와 함께 제주도에서 1년 살아보려 준비하고있다. 지금 전세집의 계약이 끝나면 바로 제주도로 이사할 예정이다. 그때 남편이 육아휴직도 아닌, 퇴사하고 제주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며 여유로운 시간을 갖으려고 한다. 남편은 윗층 아랫층이 있는 아파트보다는 오래된 집이더라도 마당있는 단독주택에서 사는걸 원했다. 그래서 딱 1년정도 쉬기로 한거, 자연경치좋은 제주도 (제주도가 1년 연세매물이 다른곳보다 많다) 의 단독주택에서 살아보자고 결정했다. 연세는 월세 나가는돈의 일년치를 한꺼번에 주는 개념이다. 다시 못 돌려받는돈이기 때문에 매우 비싸고 아깝긴 하지만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있으랴. 할 수 있을때 (아기도 아직 어릴때) 가보자 해서 큰 지출임에도 불구하고 선택했다. 연세는 안타깝게도 미리 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