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년살기

제주 맛집 찾을 땐 "고메스푼" 선정된 인기맛집 TOP200으로 / 맛보장 / 내가 간 제주맛집 3곳 (내돈내산)

오늘도감사하며 2024. 10. 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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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스푼이란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FWF)이 선정한 제주 인기맛집 TOP 200입니다.
 
구글에서 '고메스푼'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홈페이지 (아래) 에서는
여러가지 정보가 있습니다.
https://jfwf.kr/taste-of-jeju/

Taste of Jeju - 제주 푸드 & 와인 페스티벌

TASTE OF JEJU TASTE OF JEJU 국내외 정상급 셰프의 미식 요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행사, 가든디너에서는 제주의 풍부한 식재료를 세계 각국의 요리

jfwf.kr

 

 
고메스푼은 매년 5월 개최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요리 축제로 발전해왔습니다.
고메스푼 메인페이지입니다.
메뉴에 보면 셰프 소개와 와인설렉션도 있습니다.
 
티켓구매로 들어가보면,
야외에서 영화를 보며 푸드트럭의 음식을 구매하여 먹을 수 있는 '무비푸비'와
와인클래스, 와인페어, 마스터셰프클래스, 가든디너, 디저트페어, 신화월드에서 하는 바비큐&비어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맛집 카테고리에서는 음식점을 위치별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갔던 고메스푼 맛집 

첫번째

 

메밀맛집

 

" 한라산아래 첫마을 "

 
 
 
 

 
여기는 리뷰수가 많은 만큼 대기자가 많습니다.
저희는 키오스크에서 대기를 입력하고
약 4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식당 바로 옆에 예쁜 메밀꽃밭이 있어서
그곳에서 인생컷 찍고 있으면 시간이 금방 갑니다.
 

메밀꽃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찍을 수 있게 길이 나있고,
중간에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작은 텐트가 있어서 아기를 앉히고 사진찍기에 좋았습니다.
아기는 커튼뒤로 숨었네요.
드넓은 메밀꽃밭에서 놀다보면, 금방 입장할 시간이 됩니다.
 
 
 
 
주문한 메뉴는
제주메밀 비비작작면 (대표), 제주메밀 조베기, 제주메밀전 입니다.
비비작작면은 대표메뉴로 적혀있어서 먹어봤습니다.
 
맛집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싸지 않았습니다. 요즘 물가정도 수준입니다.
 
그리고 반찬들도 정갈하니 예쁘게 담겨있습니다.
하얀 물김치에는 빨간 고추 하나를 얹은것
무말랭이에는 초록색 고추 하나를 얹은것이
깔끔하게 모양낸 보기좋은 반찬이었습니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이런 디테일이 식당의 이미지를 좌우하곤 합니다.
 
 
 
 

아기의자도 있었고
사장님과 직원분들 모두 친절했습니다.
 
 

비비작작면은 세팅해서 나온 이미지가 예뻤습니다.
메밀이 원래 맛이 은은하니 잘 안느껴지는 음식이라
메밀 비비작작면도 담백하고 슴슴한 맛이었습니다.
맛이 쎄지 않아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메밀전도 빠삭하고 담백하니 먹기 좋았습니다.
가격도 8천원이라 부담없는 가격이었습니다.
 
 
 


메밀 조베기는 생소한 메뉴라 궁금해서 주문했습니다.
조베기는 제주에서 밀이나 보리, 메밀 등의 가루를 반죽하여
끓는 국물에 수저나 손으로 뜯어 넣어 만든 음식이라고 합니다.
산모들이 먹은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니 저도 먹어봤습니다 :)
수제비가 얇지 않고 두툼하고 미역이 들어있는 건강에 좋은것 같은 음식이었습니다.
 
 





 


 
 

두번째 맛집

텐동맛집

" 아리 "

 
 
주문한 메뉴는
아리텐동 1만원, 에비텐동 14,000원, 온천계란 1,500원 입니다.
아기의자는 없지만
친절하고, 아기를 위해 장국과 밥을 따로 내어주시는 챙김이 있었습니다.
 
 
 
 
 

에비텐동입니다.
튀김이 무척 빠삭했습니다.
 
 
 

에비텐동에 추가한 온천계란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기는 튀김을 조금 먹다가, 낯설어서인지, 배가 부른지
장국에 밥 말아먹고, 놀았습니다.
집 근처에 맛집이 있으니 좋았습니다.


 
 
 
 




 
 

세번째 맛집

수육맛집, 수육에 막걸리 마시기 좋은 술집

" 돈수육 "

 
 
 
 

 
 
 
 
여기는 핸드폰을 두고 가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고메스푼 인정 맛집 액자가 있었습니다.)
여기는 무엇보다 수육이 맛있었습니다.
 
찜기에 수육이 나와 계속 따뜻하게 데워져서
수육의 촉촉함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게 익혀졌고
간이 적당하게 돼서 먹기 좋았습니다.
 
 
남편과 가서 35,000원인 세트메뉴를 먹었는데
같이 나오는 황태 초무침도 괜찮았고
여러가지 반찬과 같이 수육을 쌈싸먹으니 
새로운 맛이 나면서 먹기 좋았습니다.
술도 팔았는데, 이때는 못 먹었지만
막걸리와 맛있는 수육을 먹어도 좋은 술집맛집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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