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연말 저의 생일에 맞춰 남편이 연차3일을 써서 평일에 시간여유가 생겼습니다. 처음엔 육아에 지쳐있던 터라 집에서 쉴까 하다가 평일에 모처럼 쉬는데 집에만 있기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 급하여 여행을 갔습니다. 전날 가평 키즈스파펜션을 야놀자로 예약했습니다. 키즈펜션은 처음 가봤습니다. 가격은 평일이라 할인해서 16만원이었습니다. 돌지나 한참 돌아다니기 시작한 아기한테 놀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처음부터 관심을 보이더니 혼자서도 열심히 올라가고 미끄럼틀도 타며 좋아했습니다. 한겨울에 가서 뷰는 좋지 않았지만 아기가 놀만한것들이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아기가 갖고놀만한 주방놀이들도 있었습니다. 아기가 재미있어 하니 만족스러웠습니다. 젖병소독기와 식기류도 있었습니다. 너무 추운 한겨울에 가서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