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집콕놀이 요리놀이 : 꼬마김밥 만들기

제주도가 따뜻하고 날씨가 좋지만 비가 자주 오네요. 

날 좋은날은 김밥을 싸들고 피크닉을 가고싶어져요.

그런의미에서 꼬마김밥 만들기는 아기와 같이 하기에도 간편해서 좋고

아기도 김밥 속 재료들에 더 관심을 갖고 더 잘먹는것 같더라고요.

 

풀무원 야채 꼬마김밥을 사서 아기랑 만들어봤어요

 

꼬마김밥이라서 김과 속재료들이 작은 사이즈여서 좋았어요.

아기가 직접 김밥을 만들어보기에도 적당한 크기 같았어요.

 

구성은 김밥김, 밥에 섞는 소스와 가루,속재료로 단무지, 우엉, 당근으로 되어있네요.

 

밥에 밥소스, 가루를 뿌려 섞어줬어요.

소스가 살짝 새콤하니 맛있네요.

 

 

 

 

밥만 섞어놓으면 재료들은 꺼내기만하면 되니 간편해요.

 

 

아기랑 김밥 만들기 시작 :)

 

 

아기는 우선 김을 입에 넣지요.

 

 

제가 밥을 깔아주는걸 도와주고

속재료들을 하나씩 넣자고 하니 

스스로 넣으면서 맛도 보고 

열심히 집중하네요.

놀이도 되고 좋은것 같아요.

 

 

 

짭쪼롬한 단무지를 좋아하는 아기는

계속 단무지를 쭈워먹지요.

저는 밥과 함께 먹자고 말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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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면 입으로 사라져서

김밥이 쌓이지 않았어요.

 

 

 

스스로 집중해 만들면서 소근육발달에 도움되고

아기도 요리에 흥미를 보이고

먹으면서서 하니 좋네요.

놀이하면서 출출할 틈이 없어요.

 

 

속재료는 엄마의 재량에 따라 햄이나 계란지단 등을 추가해줘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아기가 안먹으려고 하는 계란지단을 추가했더니

김밥 속에 들어가니 먹었어요.

계란 먹이기 성공 :)

 

더불어 당근과 우엉이 뭔지도 알려주면서 여러모로 아기랑 재밌게 놀이한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