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 아기 장난감을 하나 사줬어요.
소근육 운동에 모래놀이가 좋다고 해서,
집에서도 마음껏 갖고놀라고 예쁜 색모래로 된 모래놀이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마이리틀타이거 디저트 파티인데,
유튜브에서 아기가 노는것 보고 혹 빠져들었어요.
케잌도 찍어 만들고 색모래가 섞이는 색깔도 예쁘더라고요.
(사실 엄마취향일지도.. 저도 같이 놀면 재밌겠다 생각해서 ,.,,ㅎㅎㅎ)
쿠팡에서 주문했는데
이게 가격이 좀 비싸요.
모래 3가지 색상과 책상, 모래찍기 도구들이 다양하게 있느 세트로 6만원대에요.
큰 마음 먹고 구매해봤어요.
다리를 꽂아주면 책상완성. 한번 연결하면 다신 빠지지 않는다고 해요.
위 사진의 구성품이에요.퐁퐁이 빼고
(퐁퐁이는 아기 집게로 집어서 옮기는 놀이 하라고 쿠팡에서 사줬는데
예상보다 많이 좋아했어요)
아기 소파를 하고 앉아도 될것 같고
저희 아기는 그냥 앉아서 놀아요.
놀이매트를 깔고 그 안에서 놀게 했어요.
치우는 엄마의 수고를 덜기 위해 ㅎㅎ
모래의 질감은
굉장히 부드럽고 약간 촉촉하면서
위 사진처럼 쭉 늘어나기도 해요. 그래서 잘 뭉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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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노란색 핑크색 파란색이 섞이면서
약간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 같기도 한게 예쁘네요
아기도 집콕놀이로 잘 갖고 놀았어요.
처음엔 엄마 옆에 앉으라고 해서
같이 놀았는데
놀이시간이 짧아서, 그새 흥미가 떨어졌나 했는데
그 다음날에도 책상이 눈에 보이니
열어달라고 하고 갖고 놀더라고요
예쁘게 만드는 방법은
최대한 틀에 꾹꾹 눌러담아
뒤집어서 살살살 흔들면서 빼면
그럴듯한 쿠키가 완성돼요.
저도 재밌어했네요.
모래 색깔이 완전 섞이지 전에 중간쯤
이런 오묘한 색깔이 예뻐보여요.
다 놀고나면 색모래를 다시 봉지에 담아 보관해요.
모래만 별도로 살 수 있어요.
아기는 서툴어서 엄마가 열심히 도와줘서
같이 초콜렛도 찍어냈어요.
아기가 손으로 쪼물락 쪼물락 만지면서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될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기가 흥미있어 하면 완벽하고요.
아기랑 놀이하면서 좋았던점은
다양한 틀로 아기도 손쉽게 만들어낼수 있어요.
그리고 책상도 모서리 테두리 다 둥글더라고요.
다 놀고 뚜껑을 덮으면 책상처럼 쓸 수 있겠네요.
아쉬운점은
많이 놀다보면 모래가 전부 섞여
색이 아래사진처럼 초록색이 돼요.
그럼 안 예쁘네요.
그리고 가격이 비싼것 ㅜㅜ
그렇지만 아기가 좋아하고 잘 갖고논다면
아깝지 않아요.
좀 흥미가 떨어진다싶으면
솜공도 사용해보고 다른 놀잇감과 응용해서
놀아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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