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크리스마스를 신화월드 호텔에서 보내고 왔어요
제가 크리스마스땐 뭐하지~하고 계속 고민했더니
남편이 신화월드에서 보내고 오자고 신화관 1박을 야놀자에서 구매했어요~
신화관 가장 작은 객실로 (아기는 36개월 미만은 1인에 포함 안됨)
크리스마스 이브날 (12/24) 1박이 20만원 이었어요.
좋았던건 투숙객은 워터파크, 테마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아기를 놀아주기엔 딱 좋았죠!
저희는 조식2인포함으로해서 약 30만원에 결제했어요
워터파크에선 타월이 제공되지 않고 유료라고 해서 수건과 수영복, 래시가드 등을 챙겨갔어요.
신화관 투숙객 혜택으로
신화테마파크 (놀이동산) 무료입장 / BIG3 이용권 제공
워터파크 실내 (겨울이라 실내만 오픈) 무료입장.
1박당 1회 워터파크 지류 입장권 제공돼요.
유아용품 무료대여 (객식 예약 시 요청필수, 한정수량)
대여되는 품목을 알아보니, 가습기, 제습기, 아기 욕조, 발 디딤대, 아기 변기보조 등이 있었고
그당시 이 중에 변기와 욕조만 대여가 가능했고 잘 이용했어요.
부대시설로는
키즈 액티비티
신화관 1층 Kids & Family Lounge
라운지 운영시간 : 10시 ~18시 / 064-908-2660
이용 연령 : 48개월 ~만 12세
쿠키, 케익, 풍경, 액자 만들기 수업 / 키즈 골프 (금토일)
예약제로 운영되며 저희가 갔을 땐 조기 마감됐었어요. 그 밖에 다양한 행사가 있고 유료에요
3시에 입실, 오전 11시 퇴실이에요. 퇴실 후에도 워터파크 입장 가능해요.
호텔 객실은 2인이라서 굉장히 작지만, 창문이 커서 뷰가 좋았어요.
어메니티로 있던 바디로션이 향이 좋더라고요. 가운이 2개 있는데 유아용도 요청하면 받을 수 있어요.
워터파크 이동시 로비에서 많이 입고 있더라고요.
숙박시 스카이풀을 이용할 수 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주 신화월드 아이 데리고 가기 좋았어요.
근처에 워터파크, 테마파크가 있어서, 아기를 놀아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보통 숙박시설 근처에 아기 놀만한곳이 가깝게 되어않은데, 여기는 볼거리, 물놀이 등 아이를 놀아줄만한 것들이 같이 있어서 육아하기에 최고네요.
신화관 조식은 개인적으로 기대만큼은 아니었어요. 가격대비. 그래서 다음엔 다른 식당에 가도 좋을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때 가니, 트리와 포토스팟도 있어서 기념사진 남기기 좋았고 아기도 좋아했어요.
스카이풀 (실외)
운영시간 : 9시~17:40
50분 수영 후 10분 휴식 진행
브레이크 타임 : 11시~13시 (수영장 이용 불가)
야간 운영시간 : 18시~22시
(안전을 위해 패밀리존과 어덜트존으로 운영되며, 미성년자 동반 고객님들은 패밀리존 이용 가능)
패밀리존 물깊이
36개월 미만 유아 방수기저귀 착용 필수
140cm 이하 , 만 12세 이하 구명조끼 착용 필수
수건 무료제공 / 락커 &샤워실 이용 가능
곳곳에 트리와 포토스팟이 있어서
아기와 같이 사진찍었어요.
식당 하나를 골라 점심을 먹었어요.
고등어구이와 된장찌개 맛있게 먹었네요.
/ 테마파크 입장 /
저희는 첫날은 테마파크에서 놀고
저녁먹고 쉬고 (몸이 힘들어서 ㅎㅎ)
다음날 체크아웃하고 워터파크를 가기로 했어요.
테마파크가 꽤 넓어요.
겨울이라 춥고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신화관 투숙객 전원에서 제공되는
테마파크 입장권 / 빅3 이용권을 받았어요
빅3는 원하는 놀이기구 아무거나 골라서 3개 타면 되는거네요.
놀이기구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기랑 타니 제한되는 놀이기구가 많아서요
참고로 36개월 미만인 저희 아기는 놀이기구 탑승이 무료인것 같았어요.
들어갈때 스템프를 찍지 않더라고요.
인당 빅3 이용권을 받아서 총 9개를 골라 탈 수 있었는데
힘들어서 반정도 타고 나왔어요. ㅎㅎㅎㅎ
이날 놀이시설 2개는 운행하지 않았어요
아기를 데리고 탔던것은
라바를 찾아서, 라바 회전목마에요.
남편은 플라잉 윌을 탔네요.
저는 결혼전보다 겁이 많아져서 이젠 무서운것은 못타겠더라고요 ㅎㅎ
아기랑 가면 꼭 들르게 되는 카페. ㅎㅎㅎ
요 푸딩이 귀여운지 먹고싶어해서 사줬어요.
신화멤버십 하면 리워드 할인 받는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할인되는곳이 없었어요.
여기서 할인 한번 받았어요.
푸딩 카페에 있는 트리장식 앞에서 사진 찍었어요.
아기한테는 이곳도 놀이터에요 ^^
카페에서 조금 쉬다가 나와서 (엄빠는 쉬는게 쉬는게 아님.. ㅎㅎ)
라바 회전목마를 탔어요.
아기한테는 태어나서 처음 타보는 회전목마겠네요.
라바 월드익스프레스도 두돌 아기가 탈만한 놀이기구였어요.
어른들한테는 지루하지만, 아기가 좋아했어요.
천천히 기차가 돌면서 꾸며진 동상들을 구경하는 놀이기구였어요.
남편은 혼자 플라잉휠을 탔는데 그걸 본 아기가 굉장히 인상깊었나봐요.
그림책에 샹들리에를 보고 아빠가 이것 탔다고 표현하네요. ㅎㅎㅎ
테마파크 입구에 있는 소품샵에서 구경을 하다가 왔어요.
아기가 춤추는 산타와 트리 장난감을 좋아하더라고요.
/조식 /
조식당 신화테라스(뷔폐)
운영시간 : 7시~11시
대인 58,000원 / 소인 35,000원
투숙객 할인가격 (프론트에서 전일 구매시)
대인 44,000원 / 소인 28,000원 (조기마감시 이용불가)
저희는 조식권이 포함된 숙박권으로 예매했었어요
대략 2인 10만원 추가해서 결제했었어요
36개월 미만 아기는 무료에요.
조식은 개인적으로 맛이 무난했고 특별히 맛있진 않았어요. 다음에는 숙박만 이용해도 괜찮겠어요.
/ 워터파크 입장 /
저녁 푹 쉬고 다음날 체크아웃 하고 워터파크를 갔어요.
운영시간 : 실내 : 12시 ~20시
워터파크 내부에서 락커, 샤워실 이용 가능하며 수건 유료 제공 1장 4,500원
위치 : 신화스퀘어 테마파크 매표소 옆 (신화 쇼핑 스트리트 통하여 외부로 이동)
수심이 얕아서 아기랑 놀기에 충분하고 안전했어요. 수심 0.3M
유수풀에서는 튜브를 타고 있으면 물과 같이 천천히 흘러가서 재미있었어요.
실내 시설에는
릴렉싱 스파, 유수풀, 미니풀, 키즈풀, 버블밥, 빅컵, 익스트림 파이프가 있어요.
실내에서 콜팝, 맥주, 떡볶이 등 간식을 판매해요.
워터파크 실내만 이용해서 몰랐는데 지도를 보니 야외 포함하면 꽤 넓은것 같아요.
그래도 아기랑 놀기엔 충분했어요.
날씨 따뜻해지면 워터파크 야외도 가봐도 좋을것 같아요.
체크아웃 후 점심으로 먹은 고깃집인데
비싸지만 맛있었어요. 고기와 밑반찬도 맛있고 야채도 신선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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